나의 이야기
2007년 3월 29일..........흐림,비
가을달님
2007. 3. 29. 17:28
열어놓은 창밖으로 비소리가 들린다..
결국 비가 또 오는구나...
아침나절엔 하늘이 개여 일기예보가 틀렸구나
했는데...
역시나 구름이 잔뜩이더니 비가 내린다..
내리는 비에 피어나기 시작한 꽃들이 떨어지지 않을까
그럼 안되는데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동안 잔뜩 메말라 있던 모든것에 촉촉한 단비가 내려
좋다...
그 비를 바라보는 나또한 좋다...
내리는 비에 내 마음도 촉촉해지는듯하다...
비가 내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