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7년 3월 28일.............비

가을달님 2007. 3. 28. 18:07

 

 

 

 

 

며칠전 낯선 번호로 부터 문자를 받았다..

 

단순한 안부메세지였는데...

누군지 기억이 나지않기도 하고

호기심에 견딜수없어서

누구시냐고 문자는 고맙지만

기억이 나지않아서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자신이 누구누구라고 다시 답이 왔다..

그래서 전화를 했다...

 

성격상 문자 주고 받는거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어떤 여자분이 전화를 받으신다.

아무래도 문자 잘못 보내신것같다고 말을 했더니

누구누구 전화아니냐고 하신다.

아니라고 햇더니 미안하다고 하시며 끊는다.

 

잘못온 문자였지만

안부 문자를 받으면 기분이 좋다.

그 여자분 덕택에 고마웠단 이야기를 하고싶다..

 

아는분한테 받았으면 더 좋았을테지만...ㅎㅎ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날엔

더욱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