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7년 3월 16일..............맑음
가을달님
2007. 3. 16. 22:35
텔레비젼의 드라마를 꼭 챙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특별한 일이 없는한 그 보곤한다...
요즘도 한 드라마를 보긴하지만
드라마를 보며 흥분하는 내가 가끔은 우습다..
드라마일뿐이야 하고 생각하지만
드라마속의 이야기가 현실이라면...
진짜로 저런일이 있다면....
내가 드라마속 주인공이 되어 그 속에 빠져있나보다..
내가 알지 못하는 많은 일들이
세상에 있겠지만
사람과 사람사이의 일만큼 복잡하고
다양하고 얽키고 설킨 재미난 이야기는 없을듯하다...
사람으로 시작해서 사람으로 하루를 마무리하지만
혼자서 사는 세상이 아니니
우린 늘 누군가와 교류를 하고 있고
이리저리 연결되어있다.
드라마보다 실제 인간관계가 정도 있고
소중하고 재미있지만
요즘은 사람들의 감정들이 예전만큼 솔직하지 못하다
해야할까....그런 느낌을 받을때가 있다.
나 역시 속으론 아니면서 겉으론 그런척 할때가 있으니까...
참으로 어려운게 인간관계같다...
편하게 앉아 "맞어맞어" 옆사람 어깨도 치며
말장단에 맞추어 신나게 수다 떨 사람이 있음 참 좋겠다...
여자는 말로 스트레스를 푼다는데...
나는 누구랑 말을 해야하나....
사람이 필요하다....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