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7년 3월 12일............맑음
가을달님
2007. 3. 12. 18:21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바람은 조금 차가웠지만 하늘이 맑고 햇살은 환해서
뭔가 좋은일이 생길것만 같은 기대를 품게 만드는 하루였다..
물론 좋은일은 생기지 않았다..
매일 기대하는만큼의 좋은일이 생긴다면
우리삶은 참으로 즐거움이겠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새롭고 즐거운일이 생길지도
모르는 기대감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 좋은일이 과연 뭔지는 나도 모른다...
아이들이 맛있는거 먹고 싶다고 할때
그 맛있는걸 꼭 집어 말하지 못하는거와 같지 않을까...
너무 많아서 일지도 모르고
그냥 막연한 기대감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판도라의 상자에서 마지막까지 남아서
아쉬운 희망이 우리모두에게 있기에
매일 좋은일이 생기기를 희망해본다...
내일은 좋은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또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