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7년 2월 9일................흐림

가을달님 2007. 2. 9. 18:08

 

 

 

 

하루종일 사무실에 있다가

퇴근때 사무실밖을 나가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

 

사무실에 있으면

왠지 모르게 갇혀있는 느낌이 든다..

아무리 재미난일도 오래하면

지겹고 싫증이 난다

늘 사무실 앉아서 컴퓨터 마주보고 있다보면은

현장에서 서서 하루종일 왔다갔다 일하시는분들이

좋아보일때가 있다.

재미있겠다 하는 생각까지 든다.

 

그분들은 힘들텐데...

아마 나를 부러워할지도 모르겠다.

 

옆사람과 사사로운 이야기도 해보고

살아가는 이야기에 웃기도 하며

그렇게 직장생활을 하면 좋을텐데...

사람욕심은 끝이 없는듯하다.

 

이제 퇴근시간이 되어 이 사무실 밖으로 나가면

새로운 세상에 나선 느낌이 들지도 모른다.

매일 매일 매시간마다가 새로운 시작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