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6년 11월 13일..............흐림, 비
가을달님
2006. 11. 13. 18:16
머리속이 복잡하고 마음이 답답할때...
이렇듯 단아하고 우아한 꽃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틀을 쉬고 출근한 아침...
몸도 지뿌둥하고 마음도 어디로 갔는지...
집에 두고 왔는지...
일도 손에 안잡히고..
전화도 자꾸 걸려오고...
마음을 다 잡을 새도 없이 일에 파묻혔다.
이럭저럭 하루를 보냈지만
맑지 못한 머리로 하루를 보내고 일을 하고 나니
내가 참 한심스럽다.
마음을 다잡고 집중해서 일을 해야 하는데..
집에 가서 맛있는 저녁먹고
으샤으샤 힘내서 내일은 일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