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7월 21일.....................맑음
가을달님
2004. 7. 21. 23:09
요즘 흔히 날씨 이야기할때 맑음은 봄날의 맑은날과는 크게 다른데도
그냥 맑음이라고만 하니 뭔가 아쉬움이 많은듯합니다...
가만이 있어도 이렇듯 땀이 흐르고 짜증이 나는데
바깥에서 일하시는 많은 분들은 요즘 하루 하루가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에어컨 잘 나오는 사무실에서 추위를 느끼며
지내는 저같은 사람은
가끔 밖에 나와서 맞는 햇살이 오히려 반갑고
좋기도 하더군요...
버스에도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고
큰 건물에 들어가도 난방이 잘 되어있는 요즘같은때...
힘들게 일하시는 많은 분들을 생각하며
전기 조금이라도 아껴썼으면 하는 바램
가져봅니다...
여름이라고 해봐야 8월지나고 나면 9월초까지일텐데,,,
짧은 여름 땀흘리며 지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열기가 식지 않아 밤에도 덥긴하지만...
편안한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