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7월 20일.....................맑음

가을달님 2004. 7. 20. 22:14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었나봅니다...

 

 

내리쬐는 햇살도,,,

불어오는 바람에도,,

뜨거움이 느껴집니다

 

아마 한겨울이 되면 그리울 뜨거움이겠지요...

종종 한여름에 한겨울을 생각해봅니다..

 

어릴적 여름에 장농문을 열어놓고서

언니랑 동생이랑 겨울옷 꺼내놓고서

막 입었다가 다시 벗었다가

하던 생각이 나는군요....

 

 

생각이 많은 어른과 달리

어린이들은 참 단순하면서도 순수한듯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들을 보며

맑고 솔직한 사람이 되었음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편안한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