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이름 부르다 부르다입술이 부르터 피가 날지라도부르고 싶다그대 가슴에 밀랍처럼굳어버리고 싶다나에게 지금 작디작은꿈 하나 있다면그대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들판에서 마구 뒹굴며그대 가슴에 내 얼굴을 묻고 싶다詩 용혜원/어느 날의 꿈...중에서 --------------------------------조금만 시내을 벗어난 길가엔코스모스가 피어있더군요...가을의 꽃이라고 알려진 코스모스가흐드러지게 피어나서이쁘기도 해요...길가에 피어나는 작은 들꽃에도 그 피어난이유가 있을테고..계절은 그렇게 작은 풀꽃에도 생명을 주었나봅니다...유치원에서 수영수업을 한다고알림장을 가져왔네요..봄을 지나 여름이 되었네요..뜨거운 햇살이 지나고 나면 가을이 올테고... 오늘밤엔 왠지...마음이 쓸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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