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6년 8월 17일..............맑음

가을달님 2006. 8. 17. 17:56

 

 

 

 

 

텔레비젼 뉴스도 보고

인터넷으로도 사회면의 뉴스를 보지만

어제 "5분지각에 체벌 200대"뉴스를 보고

아연실색했다..

 

어쩜 그럴수 있는지...

뉴스를 보다보면 사람으로서, 어른으로서 어떻게

저럴수 있을까 싶은 사람들이 있다..

오래전에 배운 사람은 선하게 태어난다고 했던가..

난 그말을 믿고 싶은데..

정말 그말이 틀린걸까...

 

때리는 사람들보다 그 때린사람에게 분노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걸보면 착하고 선한 사람들이 더 많다는 뜻일텐데...

작은 돌멩이하나가 물을 흐트려놓는다고 할까...

 

그 선생님이 무엇에 그렇게 화가 나셨는지 정말 묻고 싶을따름이다..

교육자로서  학생이 잘되기를 바라셨다면

정말  이러시면 안된다는걸 아셨을텐데...

맞은 학생들의 마음은 상처는 어떻게 하실런지...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감정이 들어간 체벌은 제발 없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