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6월 14일................맑음 가을달님 2004. 6. 14. 22:19 머리 끝까지 차올라 와선발끝까지 가라앉는다.당신이란 사람그렇게 한없이 들이쳐와선짠 내 나는 바람 몇 가닥모래밭에 널브러뜨리고바다가 되어 떠났다이준호/그립다는 건...중에서 뜨거운 열기와 함께,,,조금을 걸어도 그늘을 찾게 만드는 요즘인듯하다..두드러기로 밤새 고생한 아이의손을 잡고 아침일찍 병원으로 나섰다...주사한방에 금새 자취를 감추어버리는병변이 신기하기도 하고,,에궁..이러면 될걸 괜시리 일요일이어서 아이만 밤새 고생했나보다 싶어서병원에 가야한다고 동동거리던 큰녀석이 참기특하기도 했다..제 동생 아파하는걸 보기가 안쓰러웠나보다..늘 장난치고 울리고 하더니아파서 괴로워하는걸 보는게 마음이 안되었었나보다...두녀석의 사이를 보며언니와 동생이 생각나는 오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