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6년 6월 30일...........비

가을달님 2006. 6. 30. 18:09

 

 

 

 

6월 마지막날....

 

아침부터 흐린 하늘이...

늘 저기 있었나 싶다...

 

시작과 끝...

그 알수없는 연결과 연결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시작하고 끝을 내는 건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것같다..

내일은 또 새로운 달이 시작된다...

그렇게 한달을 보내고나면 또 한달을 마무리해야하고...

 

방학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마냥 부럽기만 하다..

나에게도 내일이 있는데...

나는 왜 아이들이 부러운지...

아이들에게 남아 있는 그 시간들이 부러운가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즐겁게 주말 보내고 나면

7월이 즐거울까...

청구서 작성하느라 바쁜 말일을 보냈더니

조금 지쳤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