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6월 1일................맑음
가을달님
2004. 6. 1. 16:55
5월도 다가고 6월이 시작되었다...
어제까지 그렇게 찌푸렸던 하늘이 오늘은
맑고 화창하여 새날을 축복하는듯하다...
늘 새로운 마음으로 잘하고자 하지만
실상은 흐지부지 되고 말아버리니...
어떻게 사는게 잘 사는건가 싶은 회의에 빠지게 된다...
오늘은 일을 시작한지 1년이 되는날이다...
그동안 어렵고 힘든점도 많았지만,,,
나름대로 잘 견뎌낸 나 자신이 대견하기까지하다...
다른사람들이 알아주기를 바라는것도 아니고
나 이만큼 되었다고 자랑하기도 뭐하지만...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늘 처음처럼...
그렇게 내년,,내후년이 되었음하는 마음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