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6년 5월 8일...............맑음

가을달님 2006. 5. 9. 01:13

 

 

 

 

 

어버이 날이 지나갔다..

 

 

부모가 되면 부모님의 심정을 안다고 했던가...

나는 큰 아이가 10살이 되었지만..

내가 느끼는 부모마음은 우리 엄마가 나에게나 언니들 동생들,

우리아이들에게 하는 걱정이나 마음씀씀이의 백분의 일도

안되는듯하다..

엄마에겐 나나 우리아이들이나 다 같은 동일선상에 있는것같다..

 

 

90된 노모 눈에는 70먹은 아들이 어린아이로 보인다고 한다..

아마 우리 엄마 눈에도 그런가보다..

오늘 나는 나 스스로를 되짚어보고 싶지만

진정한 부모의 역활이 어떤것인지...

나는 잘 모르겠다..

언제쯤이면 그걸 알게될까...

너무 늦게 알게 되지 말았음 좋겠다..

 

 

이것저것 꼼꼼하지 못한 ..

늘 부족한 내가 너무 작아 보인다...

화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