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6년 5월 2일...........맑음
가을달님
2006. 5. 2. 21:23
요즈음...
밤에 잠이 잘 들지 않는다..
예전에는 베개에 머리만 닿으면 바로 잠들던 사람이
나였는데...
요즘은 무슨일로 잠들지 못하는것인지...
큰 걱정거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어디가 아픈것도 아닌데 잘려고 누워도
잠이 오지 않는다..
그렇다고 커피 좋아하는 내가 커피때문에
잠들지 못하는것도 아닐텐데 말이다..
잠자리에 누워 이런저런 생각을 하기도 하고
읽었던 책의 한 구절도 생각해보고
내일은 또 뭘해야할까 등등....
예전에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던
잠들기까지 2시간가량 걸린다던 사람들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누구나 자신이 당해봐야 그 사람들의 입장이며 심정을
알게 되나보다...
오늘밤엔 잘 잠들수 있을까...
돼지꿈 꿨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