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5월 21일........흐렸다가 맑았다가...
가을달님
2004. 5. 21. 22:01
괜시리 마음이 울적해지는 날이다...
사람은 누구나 혼자라고 하지만..
오늘은 그런 느낌이 더한 날인거같다...
내가 없어지고 빈자리만 남은듯...
나란 존재는 저멀리 바람따라 날아가 버렸음 좋겠다..
한줄기 바람이 되고싶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덧없은 한줄기 욕심인듯하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걸까...
나란 존재보다...
우리,,,너란 존재가 되고싶다...
울적한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