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6년 3월 16일..............비

가을달님 2006. 3. 16. 19:22

 

 

 

 

 

내 마음에도 저렇듯 한 줄기 번개가 쳤음 좋겠다..

 

사람을 만날때

처음 나누는 눈 인사만으로

그 사람을 알 수는 없다.

겉은 웃고 있어도

그 마음속이 어떠한지 내가 어찌 알까..

 

우리 모두에게 사람 마음 속을 들여다 볼수 있는

그런 기술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나쁜 마음 먹는 사람은 아마

한 사람도 없을거같다..

 

다른 사람들이 내 마음속을 거울처럼 들여다보는데

어찌 나쁜 마음을 품을수 있을까...

 

손 바닥 뒤집듯...

잡을래도 잡을 수 없는 그림자처럼...

당기면 늘어나는 고무줄 처럼..

참 알수 없는게 사람 마음인가보다..

 

참으로 답답할 따름이다..

그래서 최소한 내 마음만은 그러지 않을려고 하지만..

나도 잘 모르겠다..

단순하고 간단 명료한 사람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