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6년 2월 23일............맑음

가을달님 2006. 2. 23. 18:13

 

 

 

 

사람의 몸은 참 오묘한것같다,

 

요즘 기분이 좀 울적해서인지..

신경을 써서 그런지

가만 있던 어깨죽지가 또 아프기 시작했다..

 

다른 일에는 신경쓰지 말고

자기한테만 신경쓰라고 그러는것인지..

가끔은 이런 고통도 즐길만도 하지만

길고 오랜 고통은 참 힘들다.

 

내일만 지나면 또 토요일이다.

월요일에는 아~ 일주일을 어떻게 보낼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하는데

오늘이 무슨 요일이지 하고 따져보면 어느새

수요일이나 목요일이다.

 

시간은 내가 걱정하지 않아도 잘만 가고 있는데 말이다.

내일 할 일,

토요일에 할 일..

벌써 부터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그 일들을 다 할수 있을지..

아니면 그냥 푹 쉬어야 할지..

토요일이 되어 봐야 알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