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6년 2월 9일................맑음

가을달님 2006. 2. 9. 11:22

 

 

 

 

평소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지는 못하지만

괜시리 그냥 편한 사람들이 있다.

 

별로 우습지않은 이야기에도 잘 웃는 나..

그래서인지

나를 놀리는 이야기에도

웃을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미운 감정이 있다가도

우스운 말이나 행동에 그냥 웃어버린다..

화는 언제 났느냐는듯이 말이다..

 

예전에는 이렇듯 잘 웃지 않아서

늘 얼굴표정이 굳어 있었는데

나이들고 이제 나도 삶을 아주 아주 조금은 알아가는

나이가 되었나보다..

많이 이해하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한다..

남을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서 많이 웃을려고도 한다..

 

아무리 화난 마음이라도

한번 크게 소리내어 웃어버리면

금방 눈녹듯이 사라져버린다..

 

오늘도 많이 웃어보자....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