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6년 1월 13일..........비, 맑음
가을달님
2006. 1. 13. 17:09
비가 내렸다...
겨울비...
겨울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김종서의 '겨울비'이다..
얼만 안된것같은데
벌써 몇년이 되었다니..
가수는 텔레비젼에서 사라져도 노래는 그대로인가보다..
서태지며 이선희며 그땐 참 즐겨듣기도 했고
방송에도 많이 나오고 부르기도 곧잘했는데..
지금은 듣기 어려우니
세월무상인가보다..
사람은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는 가죽을 남긴다고..
나는 무엇을 남기나...
요즘은 왠지 기분이 좋다...
오늘처럼 비내리고 맑은 날씨는 절로 콧노래가 나온다...
흥얼흥얼~~
좋은일이 생길것만 같다...
앞으로도 계속 요즘만 같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니라는 그 말이 정말 진실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