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6년 1월 1일...............맑음
가을달님
2006. 1. 1. 13:41
새해 새날이 밝았다...
한 살 더 먹었다..
두 녀석은 이제 10살, 9살이 되었다고 좋아라 한다..
그래 지금은 한 살 더 먹는게 좋기만 할테다...
늘 같은 날들인데..
그래도 새해 새날이라고 떡 만두국을 끓여먹었다..
큰 녀석이 굳이 말안해도 아는데
엄마 나이는 이제 "00살"이라도 강조를 한다.
아니라고 이제 34이라고 했더니 거짓말 말라고 그런다..
못된녀석..
나중에 너도 내 나이되어보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마음의 나이가 중요하다고 그런다
내 마음의 나이는 몇일까...
텔레비젼에 나오는 20대를 보면 그 나이로 돌아가서
그 때 해보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해보고 싶을따름이다..
후회와 아쉬움이 남는건 왜일까...
달력은 새로이 바뀌었으나
내 마음의 달력은 언제나 몇년전 그 때그 대로 이다..
그러고 싶다..
아무튼..
병술년 새해에도 아프지말고
나를 아는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진다..
행복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