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9월 2일.............흐림
가을달님
2005. 9. 3. 13:51
약속을 하면
늘 약속시간보다 먼저 가서 기다려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다..
그래서 어느곳에를 가던지 늘 내가 맨 처음일때가 많다..
늦어서 허둥대는것보다는 좀 피곤하더라도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한다.
가끔은 이런 성격이 나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것인지도 모르겠다..
주위 사람들도 피곤할테고...
어제도 일이 있어 갔는데 시간보다 40분정도나 빨리
도착을 했다..
물론 맨 처음이었다..
사람 많아서 북적이는거 별루고...
시끄러운 장소도 별루고...
그러면서도 콘서트장에는 한번 가보고 싶어하는...
좀 이상한 사람이 나 인듯하다...
뭐든지 남들보다 빨라야 하는거..
좀 문제가 있는거같다..
그 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는것인지...
뭔가를 해야만 할것같고...
그래서 그 속에 빠져 전념하고 싶은데..
그런일이 현재 없다...
그래서 많이 허전한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