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7월 2일...........흐림

가을달님 2005. 7. 2. 20:46

 

 

 

 

 

 

 

 

다이어트를 한답시고 며칠전부터 저녁을 먹지 않는다...

공부를 마치고 점심시간보다 늘 늦게 점심을 먹다보니

그 점심이 저녁까지 배고프지 않게 만들어주었다...

 

겸사겸사 저녁을 먹지 않으니 좋다...

아이들 저녁을 챙겨주다보면 맛있는 음식 냄새에 가끔 유혹을 받기도 하지만

예전처럼 그렇게 많이 식욕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다...

 

나이들어가면 식욕도 줄어든다더니 내가 그런것일까...

아무튼 좋다...

이쁘게 보이기 위해서 하는 다이어트보다는 내 몸 ,,내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

정상의 체중이면서도 끊임없이 다이어트에 매달리는 여성들을 보면

좀 안되보이기도 한다...

 

 

두꺼워지는 뱃살만큼 내 다리도 힘이 들것이다...

나도 한때는 날씬한 때가 있었다...

지난 시절 이야기 하면 무엇할까...

지금이 중요한것이지...

 

 

건강한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조금 덜 먹고 조금 더 걷고...

나는 그렇게 내 몸을 사랑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