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4월 7일.............맑음(황사)

가을달님 2005. 4. 7. 23:39

 
 
 
 
 
 
 
 
가끔씩 신경을 쓰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깨 근육이 뭉쳐서 아프곤한다...
 
그동안 조금씩 아프더니
오늘 저녁엔 그 정도가 심하여
파스를 찾아 붙였다...
 
 
머리속으로는 잘 되겠지...
내일이 되면 나아질거야...
그렇게 생각을 하지만
마음과 달리 몸은 그렇지 않나 보다...
 
 
몇년전 양쪽 어깨가 너무 아파서
크게 고생했던게 생각이 나서 끔찍하기만 하다...
 
 
그럴려고 하는게 아닌데도
어깨에 늘 힘이 들어가있고 긴장상태가 되어있다...
왜 그런걸까....
세상 무엇이 날 긴장하게 만드는것인지....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이...
공부라는 새로운 환경이..
나를 긴장하게 만들었나보다...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공부하러 가지않는 토요일엔 왠지 심심하다....ㅎㅎ
토요일에도 가면 좋을텐데....
 
 
 
새로운것에 적응하다보면 아픈 어깨도 나아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