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치즈가 2단으로~캬올~!!!"시카고 피자"
오하~
피자계의 종결자를 만났어요. ^0^
베이커리 카페에 요리 정말 잘 하시고 손끝이 야무지기로 소문난 "뽀뽀곰 새댁"님이
올려주신 "시카고 피자"!!!!!!!!!!!!!!
보자마자 어떻게 만드냐고 조르고 졸라서 전수(?)를 받고
바로 만들어 봤다는 거 아닙니까...
벌써 두 번이나 만들어 먹었어요~
저희 신랑 아주 입이 마르고 닳도록 칭찬을 했던 그 때 그 피자~!!!
소개합니다~!!!
두툼~하죠????
요고이 두께가 비밀이라는 거 아닙니까?
치즈를 2단으로 깔아서 만든다고 하네요.
정말 시카고에서 이런 피자 있나요???시카고 오리 님????넹????
없다고 하셔도 우길 거예요 ㅋㅋㅋ
피자 도우를 2개로 만들어서 한 장 위에 치즈를 깔고 그 위에 또 도우를 깔고 고렇게 만든다는 거 아닙니까?
말만 들어도 너무 맛있겠죠???
말도 마세요~
먹다가 누구 하나 없어져도 모르는 고런 맛이에요~!!
같이 만들어 보실까요??
재료
<피자도우>
강력분 300g
소금 5g
이스트 6g
설탕 10g
물 200cc~210cc
오일 1큰술(저는 올리브오일 사용)
<피자 토핑>
모짜렐라 치즈
피자 치즈
베이컨
스팸
비엔나 소세지
올리브
피자소스
오레가노
파마산 치즈
@집에 있는 재료 쓰시면 됩니다!!!!!!!!!
단, 채소는 NG!!!!
피자 도우를 반죽해서 1차발효를 해 주세요.
분할을 하시는데요. 한 쪽은 크게 또 한 쪽은 좀 더 작게 분할을 해서 준비해 주세요.
10분 정도 랩이나 젖은 면보를 덮어서 쉬게 놔두시구요~
재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
큰 반죽을 밀대로 밀어서 얇게 해 주시구요.
위에 피자 소스랑 스팸이랑 베이컨을 올려 주세요.
그 위에 모짜렐라를 찢어서 올려 주세요.
피자 치즈도 오케이~!!!
또 한 장의 반죽을 얇게 밀어서 위에 덮어 주세요.
굽다가 반죽이 뜨지 않게 구멍을 포크로 마구 내 주시구요~
위에 또 다시 피자 소스 비엔나 소세지랑 블랙 올리브 그리고 피자 치즈를 올려 줍니다.
새댁 님은 오레가노 후레이크 올리셨는데 집 마당에 오레가노 키우는 게 있어서 생으로 올렸어요.
마지막에 파마산 치즈를 사정없이 뿌리고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40분 정도 잘 구워 줍니다.
탈 것 같으면 호일을 덮어 주세요~
베이킹의 성공은 오븐과의 상담임을 명심하시고....^^
사실 "뽀뽀곰 새댁"님이 알려주신 거랑 신짱 만든 거랑은 전혀 다르다죠.
둥근 팬 위에 올려 만드셨는데 없어서 바로 오븐팬에 올려 만들었구요.
페페로니랑 이탈리안 소세지 넣으셨는데 없어서 집에 있는 재료 몽땅 꺼내서 썼어요.
레시피의 재료는 참고이오니 구하기 쉬운 재료로 만들어 보시와요.
위에 오레가노를 생으로 올린 게 어째 괜히 한 거 같아요 그죵?
비쥬얼이 영~ㅡ,.ㅡ;;
맛만 좋으면 되니까요 뭐~히히
오레가노 없으심 그것도 패쑤~!!!!
아참 절대로 절대로 "양파 피망 "요런 채소 넣지 마세요.
사실 신짱이 한 번 더 만들었는데 채소 넣었더니 물이 막 나와서 먹는데 애 먹었어요.
채소는 사이드 메뉴로 따로 드시길 바랍니다요~!!
아주 위로 아래로 치즈가 질~~~질~~~흘러 나와서 환장하게 만들어요.
형광등 아래 사진이 영 별로라서 표현이 잘 안되는데요.
정~말 맛있는 아이예요!!!!!
아악~~~
모짜렐라가 막 흘러 나와요.
걱정 마세요.
나중에 그릇 바닥까지 싹싹 긁어서 먹었답니다. 히히
소세지 종류를 2가지 이상 넣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여러가지 맛과 식감이 있는 게 좋더라구요.
아참 올리브도 넘 잘 어울려요~
밖에서 먹는 피자는 도우 바닥이 아주 기름 범벅이죠?
아주 깔끔하고 가벼운 도우예요.
속이 푸짐하니 도우라도 가벼워야겠죠?
아주 쫄깃하고 바삭하니 끝내줘요~
치즈 크러스트 피자에 열광하시나요?
이제는 "시카고 피자"에 열광 하시와~요!!!
저희 신랑 요즘 주말만 되면 이거 먹자고 졸라요~하하하하
주말 메뉴로 팍팍 밀어 봅니다~!!!!!!!!!!!!!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