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0년 6월 5일.............맑음

가을달님 2010. 6. 5. 22:34

 

 

 

 

 

나이어릴 적엔 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장미, 글라디올러스, 백합등등

 

꽃은 값비쌀뿐만 아니라 나하고는 어울리지 않는 그런 상대였다고나 할까...

 

 

나이가 들고

 

아름다움의 가치를 알게되었다고나 할까...

 

난 수국이 참 좋다...

 

여러겹의 꽃들이 올망졸망 모여서 큰 꽃을 이루고 있는 수국이 수수하기도 하고

 

슬퍼보인다고 할까...

 

 

이쁜 수국을 볼 수 있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