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월 28일................맑음
가을달님
2005. 2. 28. 20:51
어릴적부터 좋아했던 배우 클린트이스트우드가
아카데미에서 상을 받았단다...
젊은 시절에 촬용한 서부영화는
별로 보지 못했지만...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열심히 봤다...
사랑하는 여인과의 즐거운 한때...
사랑은 그렇게...
예고도 없이 찾아오고...
어찌할수 없는 그 사랑을 ....
책을 읽으면서 이 부분은 어떨까...
어떤 모습일까...
상상을 했었지만...
메릴 스트립과 클린트이스트우드가 남녀주인공이어서
더 감정이 살아나고...
소설속의 인물이 아닌 실제인물이 아닐까하는 상상에
빠지곤했다..
요즘 연예인에 열광하는 젊은 사람들처럼
나는 예전이고 지금이고 그렇지 못했다...
어떤 연예인 좋아하냐고 물으면..
없다고만 했는데...
클린트이스트우드의 사진은 지금도 친정집에 몇장
남아있다...
30년생이라는 그가 지금껏 현역활동을 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 열정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을
한다...
나이든 지금도 영화속에서는 여전히
멋있는 그 모습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