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렸다...날리듯..맞아도 기분나쁘지않은 비...새해 맞고 처음 내린 비...집안에 있는 나는 모르게혼자서 내린 비...학교앞 문구점에 갔다오던 아이들이비가 내린다고...자기들 옷 젖은건 천재지변이라고....어려운 말을 한다..큰 아이는 말이 늦어서 가족들의 애간장을 태웠다..한자능력시험 7급까지 합격을 하고..작은넘은 8급에 합격하고..아이들은 정신이 맑아서 공부도 잘하는것일까..새해를 맞아 새해 새다짐을 보여주며성공한 사람들의 역경을 이겨낸 신문기사들을 보며나도 올핸 공부를 해볼까 하는 작심삼일적인생각을 해본다...몇년만 있으면 마흔이 된다...그 옛날 십대에 이런 마음이었다면얼마나 좋았을까....나이가 들수록 후회만하게 되니..오늘도 뉘우치며 하루를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