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2004년 12월 31일 보신각 타종식을 보며새해를 맞았지요...살아서 새해가 되는것을 볼수 있다는건행운이라는 생각을 했답니다..지난 한해 크게 몸아프지않고아이들도 잘 커주어서 그것이 저의 큰 복이었다고생각을 합니다...하루하루 큰일없이 잘 지냈고그 날들이 모여서 일년이란 긴 시간이 되어 저를 한살 더 먹게 해주었나봅니다...이제 한살 더 먹어 인생의 중반으로 가는느낌이좀 싫긴하지만...몇년전에도 몇년후에도 저의 나이는늘 30대초반의 그시절에 머물러있지요...나이는 숫자일뿐이고운동도 조금씩하고 모든일에 긍정적이고화내지말고...세상순리에 순응하며그렇게 이젠 좀 여유를 가지고 삶을 지켜나가고 싶은 마음입니다...내년에도 새로운 생각들을 하게 될것이고그 후년에도 하게 되겠지요...어릴적엔 새해계획을 거창하게 세웠던적도 있지만나이들면서의 새해계획은 가족모두 건강하고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뿐인듯합니다...그만큼 욕심이 없어지는걸까요...아니면 그 계획대로 내가 할수없음을 알게 되어서일까요...어느것이어도 좋습니다...건강과 행복이 제일큰 소망이니까요...저를 아는 분들...제가 아는 분들...사랑하는 그 사람과 사랑하는 아이들...가족들...모든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신년소망으로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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