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월 30일.............맑음

가을달님 2004. 12. 31. 00:46



    이제 올한해의 마지막날이 채 24시간이 남지 않았네요..매해 나이를 먹어왔고 또 새해를 맞아왔지만...10대, 20대, 30대의 일년의 의미는참 다른듯합니다...우리 살아가는 한평생을 일년으로 본다면 우린 어느계절쯤일까요...산다는건..결국은 죽음으로 끝이나는치열함의 연속이지만..그 치열함속엔 눈물도 있고 사랑도 있고 행복도 있으니...우린 아프면서,,사랑하면서 그렇게 살아가야하나봅니다...벗어날수없다면 즐겨라는 말이 있죠...어차피 살아야하는 삶이라면일분일초라도 행복하고 즐거우면 좋지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오래살아온것도 아니고공부를 많이 한것도 아니고남들보다 뛰어난거 하나없지만...매순간순간마다 진실하게 살고자 했고..열심히 살고자했던 그 시간들이 이렇게 과거가 된다는게조금은 서글플따름입니다...다같이 나이는 먹는것이고스스로의 얼굴에 책임질수있는 삶을살고자 노력을 할것이고내년 오늘에는 오늘만큼 반성하는 부분이 많지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열심히 살겠습니다...여러분 힘내서 잘 살아보는 한해 되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