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월 22일..........맑음

가을달님 2004. 12. 23. 01:07

      몸이 아프다는건...그만큼 마음도 약해지는건가봅니다..알수없는 이유로 두통에 시달렸지요..약을 먹어도 나아지지않는 통증...찬 바람 부는 거리를 혼자서 계속 걸었지요..차가운 기운에 머리속이 맑아질까 하구요..그런데도 나아지지는 않고뺨만 차가워 얼어붙었지요...그냥 잘 먹고잘 자면 나아질까요...손이 베였다던지...종기가 났다면 좋을텐데..두통의 원인이 무엇일까요..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면 같이 아픈것일까요...그런거라면...정말 그런거라면...이 아픔도 좋은것이겠지요...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당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