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1월 14일............맑음

가을달님 2004. 11. 14. 17:22
    기온이 많이 내려간탓에..따뜻해진 이불속에서 나오기 싫어서그렇게 미적미적하며하루를 시작했답니다...추운걸 이렇게 싫어하면서도누가 저에게 좋아하는 계절이 뭔가요?하며 물어보시면...어리석게도 겨울이에요...그러죠...미운놈 떡하나 더 준다는 심사인지...겨울이면 손이 시려서..차가운 바람이 싫어서..움츠려드는 몸도 마음도 싫어서..좋지 않지만..따스함이 없는 계절 겨울을 좋아합니다...그래서 올해 겨울엔 추위에 떨지 않게미리 내복이라도 하나 장만해둘까...ㅎㅎㅎ그런 생각도 하고 있네요...어차피 겨울을 지내야하니추워서 떠는것보단 내복이라도 입고따뜻하게 지내면 좋을거같아서 말이에요...난방비도 줄일수있고 좋을거라 생각합니다...멋부리다가..감기들죠...ㅎㅎ벌써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왔네요...맛있는 저녁을 해먹어야 할텐데...뭐가 맛이 있을까...생각중입니다.....(마우스 올려 놓으면 물방울이 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