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해서... 고백.... 가을달님 2004. 11. 13. 13:42 항상 뒤에서만 당신을 사랑했습니다항상 조금은 떨어져서 당신을 바라봐야 했습니다당신은 이런 나의 마음도 모른채어느날 갑자기 나에게 와서다른 사람을 죽도록 사랑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내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프고 슬펐지만당신 앞에선 슬퍼할수 없었습니다당신을 너무나도 사랑했기에당신이 사랑한 그 사람 마저도난 사랑해야 했습니다당신이 한 다발의 빨간 장미를 들고 왔을 때나는 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당신이 죽도록 사랑했던 사람이나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