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7년 8월 10일...................맑음
가을달님
2007. 8. 10. 16:57
오랫만에 햇빛이 나왔다...
시간이 참 더디게 지나간다 싶었는데
여기 와보니 시간이 참 많이도 지나버린듯하다...
그동안 부산으로 휴가도 다녀오고
그렇게 시간이 지났나보다...
며칠 비가 내리고 매일 아침 출근하면서
비에 익숙해 진것처럼...
그렇게 글 쓰는것도 잊어버렸나보다...
예전에 해왔던것처럼
신나게 즐겁게 글을 남겼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할수 있을까 하는 의문만 남는다....
그 동안의 시간들이 재충전의 기회였으면 하는데
그 반대가 된것은 아닌지...
나태해지고 무기력해진 나를 어디서 찾아야할지...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면 다시 힘이 날까....
쨍쨍한 햇빛에 나를 보송보송하게 말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