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7년 6월 4일................맑음
가을달님
2007. 6. 4. 18:00
일요일 오후내내 잠을 잤다.
밤새 잠을 잤건만...
무슨 잠이 그렇게 쏟아지는지...
귀로는 아이들 소리도 들리고
그러는데 눈이 떠지질 않았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저녁때가 되어있다.
이렇게 잠자는걸로 일요일을 보내기는 싫었는데...
잠자며 보낸시간이 너무 아깝게만 느껴진다...
일어나 방정리하고 그러다보니 일요일이 다 가버렸다.
금요일부터 토요일엔 뭘할까...
일요일엔 어디를 가볼까..
즐거운 고민에 빠지는데 정작 당일엔 잠앞에 무너지다니...
다음주 일요일엔 재미나게 보내야지....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두면 좀 나을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