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도 손에 안잡히는어수선한 금요일을 보냈답니다..챙겨주는 선물을 두가지나 손에 들고추석 명절을 아주 즐기는 사람마냥흉내를 내며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은왠지 모를 허전함이 들었답니다...누구 줘 버릴걸 괜히 들고 왔나 싶은바보같은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추석때 집에가서 가족들에게 크게 인심이나써야 겠단 생각을 했네요...동생의 둘째 아기..저의 조카 돌잔치를 하고 돌아오는 길엔달이 어여쁘게 높이 떠 올라길을 비추어 주었답니다..남들과 같이,,저에게도 덜도 말고,,더도말고한가위만 같아라...할수있게좋은일이 있기를 보름달에 빌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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