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7년 5월 16일.................비
가을달님
2007. 5. 16. 17:59
비가 내린다....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다...
내리는 빗물에 걱정 근심 다 씻겨 내려가면
좋겠단 생각을 해본다.
아이들이 우산을 가져가지 못했는데
비가 내리면 안절부절 마음이 좋지 못한데
오늘은 아침등교길에 우산을 챙겨 보냈는데
비가 내려 그 일때문에 기분이 좋은건지...
아무튼 비가 시원하게 내려
답답했던 마음이 후련해지는듯하다...
비가 그치고 다시 봄이 깊어져
날씨가 더워지겠지만 중간중간 내리는 비가 있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