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7년 5월 14일.............흐림
가을달님
2007. 5. 14. 16:25
휴일이 되면 어디를 갈까...
즐거운 고민을 한다.
주로 가는곳은 내가 가고싶은곳이
결정될때가 많지만
그래도 꼭 아이들에게 동의를 구한다.
혼자는 재미없으니까...
어제도 어디를 가볼까하고 인터넷에서
가는길도 출력해놓고 소개글도 읽어보고해서
갈까했는데...
너무 늦잠을 자버려...일어나니 아침나절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쉬는날 아까운 시간을 잠자는걸로 보내버리다니...
아침을 챙겨먹고 아이들을 데리고 나섰는데...
가는곳마다 온통 차와 사람으로 넘쳐난다...
아이들도 그냥 집에 가잖다...
따가운 햇살속에서 드라이브만 하고는 집에왔지만
그래도 나쁘지않았다..
우리함께 하는 그 순간은 영원하니까....
다음주에는 어디로 가볼까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