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하늘...선선한 바람...가을아니면 볼수없는 하늘을 맘껏 볼수있어행복한 하루였나봅니다...그 햇살이 아까워아이들 손을 잡고 가까운 절로나들이를 다녀왔어요...걸어서 십여분 거리에있는 그 절은 자그마하지만산이 좋아서..조용함을 느낄수있어참 좋답니다..그냥 지나치기 미안해서대웅전에 들어가서 절을 했어요...아이들도 따라 들어와서절을 하겟다고 하더군요..그렇게 셋이서 절을 하고대웅전에 한참 앉아서고즈넉한 그 분위기에 취해서고요의 시간을 가졌답니다...내려오는 산길엔..알수없는 뿌듯함이 자리했지요...아이들이 있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