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0월 26일............맑음

가을달님 2004. 10. 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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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밥을 먹고나서..설겆이를 얼른하고나면제일 생각나는게 커피한잔이다..중학교적인듯한데..우리집에서 회사다니는 막내이모의 방에 들어가면알수없는 미묘한 향이 났었다..궁금한 나머지 이모가 없을적에 그방에 들어가서향의 근원이 어딘가 찾았었다..그때 처음 본 맥스웰커피한병..뚜껑을 열고 가만들여다본 병속엔 까만 가루가 가득했다..맛은 없었지만 향은 좋았다..그렇게 알게된 커피를 직장생활하기 시작하면서부터두 아들 임신했을적에도,다이어트한다고 밥은 굶으면서도 빼놓지않고 마셨으니그야말로 중독인가보다..한여름에도 뜨거운커피를 마셔야하고..요즘처럼 바람이 불어대면 왠지 커피생각이 더 간절해진다..하루에 두잔..그 이상도 그 이하도 이젠 어쩔수 없지만..커피가 필요한 시간이 지금인가보다...저랑 커피한잔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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